성사1동, 희망텃밭에
‘사랑의 무’ 심어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 등 50여 명 참여 겨울철 수확해 어려운 이웃 김장 나눔에 사용
[고양신문] 성사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0일 희망텃밭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 재료를 마련하기 위해 ‘사랑의 무심기’를 진행했다.
이날 성사1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등 지역 직능단체 회원과 동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를 피해 이른 아침부터 희망텃밭에 모여 밭을 정리하고 무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성사1동 주민자치회 수행 의제인 ‘희망텃밭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주민들이 직접 심은 무는 앞으로 정성껏 재배한 뒤 겨울철 수확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재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희망텃밭사업은 주민들이 농작물을 심고 가꾸면서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확물을 이웃과 나누는 주민 참여형 나눔 활동이다. 이번 무심기 역시 연말 김장 나눔에 필요한 농산물을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진익 성사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 주신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직능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심은 무가 연말 김장 나눔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정성껏 가꾸겠다”고 말했다.
한지민 성사1동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에 자발적으로 힘을 보태주신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직능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주민들이 정성껏 키운 무가 따뜻한 김장 나눔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사1동 주민자치회는 희망텃밭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농작물을 함께 가꾸고 수확의 결실을 이웃과 나누는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와 공동체 관계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