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빛도서관, 초등생 대상
‘오늘부터 나도 도시농부’ 운영

9월 29일부터 5회 운영, 독서와 농업·생태 체험 결합 식물 심기부터 가와지볍씨박물관 견학까지 다채롭게

2026-08-23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 높빛도서관이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늘부터 나도 도시농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9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마련된다. 책 읽기와 농업·생태 체험을 연계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농업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높빛도서관의 독서·교육 운영 경험과 고양시농업기술센터의 농업 전문성을 결합한 점도 특징이다. 도시농업을 비롯해 식물과 곤충 등 다양한 생태환경을 주제로 책을 읽고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어린이들은 직접 식물을 심고 키우면서 식물이 자라는 과정과 농업의 역할을 배우게 된다. 곤충과 생태환경을 살펴보는 활동도 마련해 자연환경에 관심을 높이고 농업·생태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의 농업 역사를 알아보는 현장 체험도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을 찾아 고양 지역에서 발견된 가와지볍씨를 관찰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배우며 고양의 농업문화와 지역 특색을 살펴본다.

높빛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키우면서 자연과 친숙해지고 농업과 생태환경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을 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참가 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다. 신청은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높빛도서관(031-8075-939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