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당 마을 변모에 자부심
한종위 주민자치위원장
2005-01-22 고양신문
성사2동은 작년 어울림누리 개관과 함께 새로운 동네로 탈바꿈하였다. 작지만 아담한 주거공간을 뒷받침해주는 어울림누리의 문화공간과 성라공원 체육시설의 완비는 동네의 면모를 일신시켜 주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면모된 동네의 환경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앞장서서 지켜나가는 일이 지금부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주민들에게 세가지를 실천하자고 알리고 있다.
쾌적한 동네 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점상 이용을 자제, 노점이 스스로 없어지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한다. 두 번째로 나라의 정체성과 얼을 지키는 실천으로 국경일에 국기를 꼭 달자는 운동이다.
마지막으로 정이 흐르는 동네가 되려면 이웃과 정답게 인사를 나누자는 것이다.
주민자치위가 운영하는 동 문화센터에 대한 자랑도 한 위원장은 빼지 않았다.
매년 문화센터 수강생들의 솜씨를 모은 작품전시회는 “일반 수강생의 작품이 아니다”라는 칭찬을 받아왔다고 한다. 또한 올 3월에는 ‘동 탁구대회’를 개최하여 가장 활발히 모이는 탁구교실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