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재건축 주민들 “세대당 주차 2대 필요”
최우선 개선 과제 ‘주차 공간 확보’ 후곡16·9·강선1·문촌3 통합 추진
2026-08-26 박상준 기자
[고양신문] 일산신도시 통합재건축을 추진 중인 아파트 주민들이 재건축을 통해 가장 먼저 개선해야 할 과제로 ‘주차 공간 확보’를 꼽았다. 이는 통합재건축 사업장인 ‘일산 아이비블럭(후곡16·9, 강선1, 문촌3 단지)’ 주민 120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로 나타났다.
일산 아이비블럭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22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1차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성된 지 30년이 지난 1기 신도시의 고질적인 주차난이 설문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축 아파트에서 세대당 몇 대의 주차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9.88%(479명)가 ‘2대’라고 답했다. 이어 ‘1.5대(30.47%)’ ‘1.8대(16.74%)’ 순이었으며 ‘1대’를 선택한 비율은 9.08%에 불과했다. 아울러 참여주민 1201명 중 90.51%인 1087명은 현재 추진 중인 통합재건축에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대 의견은 3.08%(37명)에 그쳤다.
추진위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확인된 높은 동의율과 주민 결속력을 바탕으로, 향후 고양시의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일정에 맞춰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