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2동, 홀몸어르신에
미용·복지 상담 진행

지역사회보장협·재능기부 봉사자 가정 방문 생활 여건 살피고 맞춤형 복지제도 안내

2026-08-26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덕양구 행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복지서비스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강매 지역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미용 봉사와 복지 상담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여건 때문에 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위생과 건강을 돕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매월 강매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미용 봉사와 복지 상담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재능기부 봉사자들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머리를 다듬어 주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신2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복지팀도 동행해 생활 여건과 복지 욕구를 살피고 이용할 수 있는 복지제도를 안내했다. 건강과 생활에 관한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하고 교통도 좋지 않아 미용실에 한 번 가는 것이 큰일이었는데 직접 찾아와 머리를 깔끔하게 정리해 주고 복지 상담까지 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신경자 행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지역의 복지 이음길 역할을 충실히 맡아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미영 행신2동장은 “재능기부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주민들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복지 행정을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