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2동·대화교회,
취약계층 돌봄 힘 모은다
‘지역사랑 나눔 업무협약’ 체결, 민관 복지안전망 강화 반찬 나눔과 장학금·바자회 수익금으로 이웃 지원
[고양신문] 일산동구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화교회(위임목사 박동혁)가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5일 ‘지역사랑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지속적으로 살피는 민관 복지안전망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화교회가 지난해부터 펼쳐온 나눔 활동과 장항2동의 복지체계를 연계해 위기가구를 보다 세심하게 지원하는 것이 협약의 취지다.
대화교회는 지난해 5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직접 만든 반찬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랑가득찬(饌) 나눔’을 운영해 왔다. 지역사랑 축제 바자회 수익금도 이웃을 위해 기부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기마다 200만원씩 저소득층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오는 10월 열리는 바자회에서 마련한 수익금도 관내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랑가득찬(饌) 나눔’을 비롯해 소외계층 장학·교육 후원, 지역사랑 축제 바자회,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화교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으로 시작한 나눔이 협의체와 손을 맞잡으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 큰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양정길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매달 반찬 봉사와 장학금 기탁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대화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장항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