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애인복지관 도예 참여자,
전국 공모전 전원 수상

금상 1명, 은상 2명 등 성과 성인 발달장애인 창작 역량 인정

2026-09-05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진·운영법인 홀트아동복지회) 아르떼아카데미 생활도예 프로그램 참여자 12명이 제21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에서 전원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사회복지법인 한국재활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재활재단 운영시설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의 도예 활동을 지원하고 창작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복지관은 아르떼아카데미 생활도예 과정에서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출품했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아르떼아카데미 생활도예 프로그램 참여자 12명이 제21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에서 전원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심사 결과 생활용품 부문에서 1명이 금상을 받았으며, 생활용품과 창작 부문에서 각각 1명씩 모두 2명이 은상을 수상했다. 특선은 생활용품 부문 2명과 창작 부문 3명 등 5명, 입선은 생활용품 부문 2명과 창작 부문 2명 등 4명이 선정됐다.

아르떼아카데미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교육을 제공해 예술적 역량과 창작 능력을 높이고 전문장애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생활도예 과정 참여자들은 도예의 기초부터 다양한 제작 기법을 익힌 뒤 자신의 개성과 표현을 담은 작품을 꾸준히 제작해왔다.

수상작은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에게 소개됐다. 일부 참여자는 시상식에도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그동안 쌓아온 창작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출품자 12명이 모두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그동안 쌓아온 도예 역량과 작품성을 전국 규모 공모전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성인 발달장애인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과 개성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보여줬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전문적인 문화예술 교육과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전문장애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