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 “북한산 가을 산행, 안전이 최우선”
2026-09-08 유경종 기자
9~10월,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안전시설 정비·보강-안전지킴이 운영
[고양신문] 고양소방서(서장 박기완)가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9~10월 ‘2026년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관내 주요 등산로와 산악사고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산악위치표지판·간이구조구급함 등 산악안전시설 정비 및 보강 △산악안전표지판 설치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등이다.
특히 산악안전지킴이는 고양소방서 의용소방대로 구성해 등산객이 몰리는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북한동역사관 앞에서 운영한다.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간이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산악사고 예방 홍보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의 병력과 질환 등 사전 등록 정보를 활용해 신속하고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기완 고양소방서장은 “가을철 산행은 급격한 기온 변화와 미끄러운 지면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 코스를 선택하고 일몰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