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보호관찰소, 보호관찰 청소년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2026-09-30     이옥석 기자

[고양신문]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소장 김남중)는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가족관계 회복과 보호자의 긍정적 양육 기능 강화를 위해 생일맞이 가족 외식 지원 프로그램 ‘맛있는 생일, 따뜻한 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일을 맞은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와 가족이 함께 식사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다수가 가정 내 대화 부족과 관계 단절을 겪고 있는 점에 착안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식사를 매개로 자연스러운 대화의 장을 열고 가족 간 유대감을 회복시키는 데 프로그램의 목적을 뒀다.

고양보호관찰소는 생일을 맞은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보호자에게 각 당 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외식상품권을 지원한다. 외식상품권을 받은 한 보호자(45세)는 “생계로 바빠 아이 생일상을 제대로 차려주지 못해 늘 미안했는데, 덕분에 온가족이 둘러앉아 오랜만에 웃으며 밥을 먹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남중 고양보호관찰소장은 “가족은 청소년의 성장에 가장 밀접한 영향을 미치며, 가족관계 개선이 비행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엄정한 법 집행과 더불어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