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뒤 발열·기침 있다면
공항서 무료검사

전국 13개 공항·항만 국립검역소서 PCR 검사 지원 코로나19·인플루엔자A/B·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대상

2026-09-26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일산동구보건소는 추석 연휴 해외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시민 가운데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공항과 항만 국립검역소의 호흡기 감염병 무료검사 서비스를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호흡기 감염병 무료검사 서비스는 질병관리청이 2026년 2월부터 전국 13개 공항과 항만 국립검역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해외 입국자 가운데 호흡기 감염병 증상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검사를 원하는 입국자는 검역대를 방문해 검역관과 상담한 뒤 체온 측정 등 증상을 확인하고 검체를 채취하면 된다. 검사는 비인두 도말 또는 자가비강 채취 방식으로 이뤄지며, 결과는 본인이 지정한 휴대전화나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확인까지는 보통 2~3일이 걸린다.

무료검사 대상 감염병은 코로나19, 인플루엔자 A·B,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이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면 희망자에 한해 검역소에서 양성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 후 발열이나 기침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공항이나 항만 국립검역소를 찾아 무료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 빠른 검사와 확인이 가족과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과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고양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