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오슬로 집어삼켰다...노르웨이, 덴마크 접전 끝 3-2 승
[북유럽통신원 생생통신] 월드컵 8강신화, 바이킹 후예들 다시금 뜨겁게 포효 노젓기 응원 속, 2026-27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 첫승 구기용품 무료이용함 등 든든한 생활체육이 뒷받침
[고양신문] 2026년 FIFA 월드컵 8강 신화의 주인공 노르웨이가 유럽 국가 간 축구 경기를 벌이는2026-27 UEFA 네이션스리그 A 경기 1차전에서 라이벌 덴마크를 3-2로 꺾으며 기분 좋은 첫승을 거뒀다.
아직 월드컵 열기가 식지 않은 노르웨이 오슬로의 홈구장 울레볼 스타디움(ullevål stadion)은 노르웨이, 덴마크 바이킹 축구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북유럽의 축구 강호, 덴마크와의 경기를 기대하며 노르웨이 축구팬들은 이날을 기다렸다.
이번 축구 경기에 대한 관심은 경기 몇 주전부터 입장권이 매진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월드컵에서 7 골을 넣은 엘링 홀란드가 이번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벌일지 관심이 집중됐다. 저녁 축구 경기가 있기 전 정오부터 노르웨이-덴마크의 축구 경기 열기는 달아 올랐다.
골득실 3-2 경기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노르웨이-덴마크의 경기는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경기초반 노르웨이는 2골을 연속 득점하며 쉽게 경기가 풀리는 듯했다. 울레볼 스타디움(ullevål stadion)을 찾은 관객들의 함성이 더욱 높아질 즈음 덴마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을 2-1로 마친후, 후반 15분 덴마크의 동점골로 2-2 동점 박빙 승부가 이어졌다.
하지만 노르웨이는 지난 8강 2026년 월드컵 신화의 기운이 아직 이어지고 있었다. 후반 종료 15분을 남기고 에링 홀란드의 두 번째 골이 이어지며, 박빙의 승부는 노르웨이로 기울었다. 56번의 A매치 출전 만에 64번째 골을 만들어낸 홀란드는 다시금 노르웨이 축구 영웅으로 이름을 새겼다.
한편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는 9~11월 홈과 원정 방식으로 예선전이 이어지면, 내년에 8강, 준결승, 결승전이 이어지는 유럽의 대표 국가 대항전이다.
이번 노르웨이의 선전은 많은 시사점을 남긴다. 노르웨이에서 축구와 핸드볼은 국민 스포츠다. 각 지차체마다 축구 클럽이 활성화 되어있고, 스포츠 용품은 누구나 쉽게 대여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야외에 위치한 구기용품 무료이용함은 생활체육을 위한 기본으로 굳이 축구공을 가지고 나오지 않아도 인근 축구장에서 야외활동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밤이 길고 눈이 많이 내리는 가을 겨울 시즌 생활체육은 주로 공공 체육관 내부에서 이루어진다. 한국과 다르게 조기축구보단 일과 후 늦은 시간 실내 체육관에서 성인 축구 모임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르웨이가 이번 유럽 국가대항 UEFA 네이션스리그 첫 경기에서 라이벌 덴마크를 제압하고 조 1위로 오를 수 있는 힘은 꾸준한 생활체육이 한몫을 하고있다는 평가다.
과연 노르웨이 바이킹 축구가 2026년 월드컵 8강 신화를 이어서 2026-27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도 루루루 (Ro! Ro! Ro!) 힘찬 노젓기 응원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