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첫 장애인 실업팀 '고양홀트휠체어농구단' 출범
정경미 감독·선수 6명으로 선수단 구성
[고양신문] 고양홀트휠체어농구단(구단주 신미숙)이 지난 30일 오후 2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 실내체육관에서 창단식을 열고 고양시 최초 장애인 실업팀으로 공식 출범했다. 창단식에는 홀트아동복지회와 장애인체육계 관계자, 시·도의원, 지역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고양홀트휠체어농구단은 실업팀 창단을 기념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휠체어농구단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창단식을 마련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창단사와 축사, 농구단 소개 영상 상영, 선수단 소개, 단복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열렸다.
구단주인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이 창단사를 맡았다. 민경선 고양시장의 축하 영상도 상영됐으며 김미수 고양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오제세 대한장애인농구협회장, 안병태 한국휠체어농구연맹 총재 등이 창단을 축하했다.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가수 육중완씨도 축하 인사를 전했고, 고양소노스카이거너스 이정현 선수는 영상으로 선수단의 출발을 응원했다.
선수단은 정경미 감독을 사령탑으로 플레잉코치 방필규 선수와 주장 오기석, 김홍수· 서정훈·이도훈·노지현 등 6명의 선수로 꾸려졌다.
창단식에서는 선수 소개를 마친 뒤 신미숙 구단주가 선수들에게 공식 단복을 전달했다. 선수단은 고양홀트휠체어농구단의 이름으로 한 팀이 됐음을 알렸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창단의 순간을 남겼다.
고양홀트휠체어농구단의 출범으로 고양지역 장애인 선수들이 실업팀 소속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기반도 마련됐다. 선수단은 앞으로 고양을 대표해 국내 휠체어농구 무대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