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의 여성작가 80명, 작품과 체험으로 시민 만나
고양여성작가회 정기전 <고양, 예술을 만나다> ‘시민과 함께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성료
2026-10-01 고양신문
[고양신문] 고양여성작가회(회장 박수현)가 제28회 정기전 <고양, 예술을 만나다>를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1·2·3관에서 개최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부제로 내걸고 열린 이번 전시에는 80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와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여성예술인들의 폭넓은 창작세계를 소개했다.
특히 작품과 함께 작가노트와 QR코드를 배치해 관람객이 작가와 작품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작품에 담긴 생각과 창작 이야기를 이해하며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갤러리누리 3관은 시민참여형 체험공간으로 구성해 관람객이 직접 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각자의 생각과 꿈을 표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I Have a Dream’을 주제로 한 예술특강 영상관을 별도로 마련해 작가와 시민들이 ‘꿈’이라는 주제를 예술적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갤러리를 전시·체험·인문적 사유가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장한 것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 진행된 이번 전시는 가족과 함께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감상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박수현 회장은 “예술은 작품을 바라보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작가의 생각을 이해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할 때 더욱 가까워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