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 주민 200명과 ‘싸릿말 축제’ 성료

지축 옛 지명 ‘축리’에서 유래한 화합의 장 전통간식 나눔, 국악공연으로 이웃과 소통

2026-10-03     박상준 기자
고양지축LH8단지 중앙광장에서 열린 제5회 싸릿말 축제 전경. 주민 200여 명이 함께 했다. 고양시 제공

[고양신문]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미령)은 지난 30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싸릿말 축제 : 벗과 함께 즐기는 유쾌한 국악 콘서트’를 개최했다.

'싸릿말 축제'는 지축 지역의 옛마을 이름인 '축리(丑里)마을, 싸리가 많은 마을'에서 따왔다. 주민 만남의 장을 마련해 이웃과 함께 여가문화 활동을 즐기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복지관의 마을 축제다. 이번 행사는 함께 먹거리를 나누고 전통문화공연을 즐기며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싸릿말 간식 한마당'이 열렸다. 참여 주민들은 떡, 식혜, 부럼 등 정성껏 준비한 간식을 함께 나눴다. 

2부 싸릿말 공연 한마당 무대에서 위아츠 공연팀이 전통 버나놀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복지관 제공

이어 2부 순서로 '싸릿말 공연 한마당'이 진행됐다. 경기아트센터의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지원으로 마련된 무대로, 위아츠 공연팀이 신명 나는 국악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경품 추첨 행사가 이어졌다. 지역에 있는 소통한방병원 후원으로 모든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 주민은 "맛있는 간식을 이웃들과 함께 먹으며 이야기 나누고, 공연도 함께 즐기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매년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주는 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대에 오른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장 송미령 관장이 참석한 주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송미령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장은 "주민들이 문화공연을 즐기고 이웃과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