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시설 연합 전시

10월 12~16일 일산동구청 가온갤러리서 시·그림·공예·영상 등 180여 점 선보여

2026-10-03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일산동구청 2층 가온갤러리에서 고양시 정신건강 관련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제5회 정신건강증진시설 연합 문화예술 전시회 ‘窓, 마음을 담다’를 연다.

전시회는 정신건강 관련 기관 회원들이 문화예술 활동으로 자신의 감정과 이야기를 표현하고, 완성한 작품을 지역사회 주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된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기쁨해, 박애원, 일산그리다마음건강센터, 삶센터, 새희망둥지, 카프이용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전시장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시와 그림, 공예품, 영상 등 약 180점이 소개된다. 유화와 수채화, 팝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참여자마다 다른 개성과 표현 방식을 살펴볼 수 있다.

일산그리다마음건강센터 회원들이 직접 연기하고 제작한 약 15분 분량의 영상 작품 ‘홀라당 넘어간’도 상영된다. 영상은 전시 기간 오전과 오후 각각 한 차례씩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제목인 ‘窓, 마음을 담다’에는 하나의 창을 매개로 참여자들의 삶과 마음을 지역사회와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문화예술을 매개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고, 참여자와 지역주민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문을 연다. 별도의 관람료는 없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마음과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하고 그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의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68-23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