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노인종합복지관,
‘사랑한땀 뜨개봉사단’ 우수사례 선정

제7회 경기도 선배시민대회 협회장상 수상 뜨개 재능 나눔·세대 소통 실천 성과 인정

2026-10-06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기욱)의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사랑한땀, 뜨개봉사단’이 지난 9월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제7회 경기도 선배시민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사랑한땀, 뜨개봉사단’이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선배시민, 공동체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린 대회에는 경기도 각 지역의 선배시민들이 참석해 봉사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서 선배시민이 맡을 수 있는 역할과 의미를 함께 살폈다.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동부·서부·북부·중부 등 4개 권역별로 5개 기관씩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사랑한땀 뜨개봉사단은 경기 북부권역 우수사례 5개 기관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사랑한땀 뜨개봉사단은 어르신들이 자신이 가진 경험과 뜨개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선배시민 봉사단이다. 단원들은 직접 만든 뜨개 물품을 이웃에게 전달하고 뜨개 교실과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주민들과 교류해 왔다. 특히 뜨개 활동을 나눔과 세대 간 소통의 매개로 활용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 왔다.

이번 수상은 어르신을 복지서비스의 수혜자에 머물게 하지 않고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활용해 이웃과 공동체에 기여하는 선배시민 활동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장기욱 관장은 “이번 수상은 봉사단원들이 오랜 시간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으로 이어온 결과이다. 선배시민들이 가진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공동체 안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사랑한땀 뜨개봉사단 외에도 실버경찰교통안전지도봉사단과 일산주민모니터링봉사단 등 다양한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공동체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참여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