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즐거운 디지털 도전
‘제3회 스마트 경진대회’ 결승, 예선 145명 참여 연령별 부문 운영, 결승 진출한 17명 전원 수상
[고양신문]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 선배시민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겨루는 ‘2026 제3회 스마트 경진대회’ 결승전을 열었다. 지난 9월 21일 시작된 예선에는 145명이 참가했고, 결승에 오른 17명 전원이 각 부문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스마트 경진대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어르신들이 보다 친숙하게 적응하고 키오스크와 태블릿 등 생활 속 디지털 기기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복지관은 참가자의 연령과 디지털 활용 수준을 고려해 75세 미만과 75세 이상으로 부문을 나눴다. 연령대별 특성을 반영한 경진 방식을 적용해 참가자들이 부담을 줄이고 그동안 익힌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경연 종목은 ‘키오스크 빠르게 사용하기’, ‘태블릿 인지 게임’, ‘키오스크 인지 게임’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음식 주문이나 각종 무인기기 이용 등 실제 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종목을 중심으로 실력을 겨뤘다.
예선에는 총 145명의 선배시민이 참가해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17명이 결승에 올랐고, 참가자들은 그동안 배운 디지털 활용 능력을 선보였다. 결승 진출자 17명은 각 연령별·종목별 부문에서 모두 수상했다.
결승에 참가한 한 선배시민은 “디지털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지만 직접 배우고 도전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도 나이에 상관없이 꾸준히 배우고 즐겁게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윤정 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은 “경진대회에 참여한 선배시민들의 열정과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배움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선배시민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기술을 스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