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뜨거워지는 피클볼 열기… ”고양에서 전국대회 치렀어요”
제3회 고양시장배 전국 피클볼배대회 성료
모든 세대 함께 즐기는 생활 스포츠 정착
[고양신문] 고양특례시피클볼협회(회장 강태서)가 주관한 ‘제3회 고양특례시장배 전국 피클볼대회’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행주동 행주구장과 주교동 알파구장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고양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피클볼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3일 행주구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민경선 고양시장, 이종덕·최은주 고양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민 시장은 축사에서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클볼의 장점을 언급하며 “생활체육 현장에서 피클볼의 저변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회는 △루키부 △신인부 △주니어부 △시니어부 단체전 등 다양한 분야의 경기가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특히 가장 큰 관심을 모은 단체전에서는 1위 KAMITO, 2위 고양시니어클럽, 3위 AM 등 고양시 소속 팀들이 수상을 휩쓰는 기쁨을 안았다.
피클볼은 표면이 매끄러운 라켓을 사용해 네트 너머로 플라스틱 재질의 공을 주고 받는 스포츠다. 남녀노소 누구나 배우기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몇 해 전부터 동호인 숫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고양시에서도 10여 개 클럽에 소속된 1000여 명의 회원들이 즐기는 생활스포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고양시피클볼협회 관계자는 “피클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국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고양시의 피클볼 생활체육 기반을 알리고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대회 의의를 자평했다.
대회의 성공적 개최 뒤에는 다양한 후원과 협찬이 있었다. ㈜피클볼피플은 참가 신청부터 마무리까지, 대회 운영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트라이온, 프라임K, 구니카, ㈜백제홍삼, 투바운스, 사과나무내과·건강검진센터 등이 대회의 원활한 운영에 힘을 보탰으며, 호수병원은 의료지원으로 함께했다.
고양시피클볼협회 강태서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고양을 찾아주신 선수와 동호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피클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나 교류하고 즐기는 생활체육 축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다 체계적인 운영으로 전국 동호인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피클볼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