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경기공예문화축제,
고양에서 화려한 개막

11일까지 고양꽃전시관서 열려 목칠·도자·금속·섬유·한지 작품 전시 공예품 전시·체험·판매, 시민과 소통

2026-10-08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경기공예협동조합(이사장 전진숙)은 8일 고양꽃전시관 제2전시홀에서 ‘2026 경기공예문화축제’ 개막식을 열고 나흘간의 축제에 들어갔다.

‘공예, 경기를 빚다! 고양에서 꽃피우다’를 주제로 마련된 축제는 경기도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공예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기공예협동조합이 고양꽃전시관에서 ‘2026 경기공예문화축제’ 개막식을 열고 나흘간의 축제에 들어갔다.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축제에서는 목칠·도자·금속·섬유·한지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작품이 전시된다. 전통의 멋과 현대적인 감각을 살린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공예 체험과 작품 판매도 함께 이뤄져 공예인과 시민이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작품마다 담긴 공예인들의 오랜 경험과 정교한 기술, 창작의 정성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제작된 작품을 감상하면서 경기공예의 우수성과 예술적 가치를 접할 수 있다.

전진숙 이사장이 개막식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오후 2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전진숙 이사장을 비롯해, 김미수 고양시의회 의장, 손동숙 시의원, 고은정 도의원, 이칠용 공예기술가협회장, 경기공예협동조합 MOU 단체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으로 축제를 축하했다.

김미수 고양시의회 의장이 공예인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전진숙 경기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은 “공예는 사람의 손과 시간, 정성이 만나 삶의 가치를 만드는 문화다. 경기도 공예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게 돼 뜻깊다. 이번 축제가 공예인과 시민을 잇는 교류의 장이 되고, 창작 활동과 판로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공예인의 권익과 지역 공예문화 활성화, 공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축제를 관람하며 공예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내빈들.

경기공예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026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경기도와 고양특례시,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 후원했다.

축제는 공예인들에게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전통공예와 현대공예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공예산업의 기반을 넓히는 데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개막식 전 관객들이 축제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