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31일 가족화합 체육대회

18개 시·군 출신 도민 300여 명 한자리 체육경기와 장기자랑·경품 추첨 등 마련

2026-10-14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특례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회장 오수철)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일산동구 마두동 백석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3회 가족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출신 도민회원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가하는 체육대회는 고향에 대한 정을 나누고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중심의 체육·문화 프로그램으로 출향 도민들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체육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수철 도민회장의 대회사와 주요 내빈의 축사, 격려사, 풍물단 공연 등으로 문을 연다. 이후 참가자들은 각 시·군을 대표하는 팀대항전과 개인전에 참여해 협동심과 단결력을 겨룬다.

팀대항전은 족구, 낙하산 달리기, 에어봉 릴레이, 줄다리기 등을 포함한 5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낙하산 달리기와 에어봉 릴레이는 참가자들의 협동심과 순발력을 요구하는 이색 경기로, 승패보다 함께 뛰고 즐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줄다리기와 족구에서는 각 팀의 단결력과 기량을 겨루는 흥미로운 승부가 펼쳐진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인전도 마련된다. 신발컬링과 코끼리코 신발받기, OX퀴즈 등 남녀노소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종목들이다. 특히 OX퀴즈에서는 강원도와 고양시, 도민회에 관한 다양한 문제가 출제돼 참가자들이 고향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갖는다.

체육경기 외에도 회원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장기자랑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노래와 춤 등 숨겨둔 재능을 선보이고, 회원과 가족들은 서로 응원하면서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 추첨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한다.

도민회는 강원도 18개 시·군의 지역적 구분을 떠나 회원 모두가 하나의 공동체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가족 간 교류와 화합에 중점을 두고 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오수철 도민회장은 “강원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것 자체가 도민회의 가장 큰 힘이다. 회원과 가족 모두가 마음껏 웃고 즐기면서 더욱 가까워지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대회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출향 강원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특례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김혜숙 사무총장(010-3005-1619)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