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일산지사,
장애통합교육·일자리 창출에 힘 보태
고양마을교육공동체에 500만원 지원, 장애학생 교육환경 개선 보조교사 양성과 취업 연계 협력, 지역사회 교육복지 확대
[고양신문]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지사장 김원영)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배우는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양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조합장 조희경)에 5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고양마을교육공동체가 추진하는 ‘완전장애통합교육을 위한 보조교사 양성사업’에 사용된다. 해당 사업은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의 2026년 지정기부금 지원사업 가운데 일자리 창출 분야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장애학생들이 비장애학생들과 함께 안정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춘 보조교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통합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의 학습과 학교생활을 돕는 인력을 확보하고, 교육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애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교육시설과 제도적 지원뿐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학습활동을 지원할 전문인력이 필요하다. 고양마을교육공동체는 이러한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보조교사 양성과 교육 취약계층 지원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와 고양마을교육공동체는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6월 17일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 데 이어 7월 1일 ‘완전장애통합교육 보조교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장애통합교육에 필요한 인력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 지역 일자리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양마을교육공동체는 2023년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고 공유하는 교육 플랫폼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2024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가받았다. 이후 교육 지원이 필요한 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조희경 조합장은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의 지원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데 큰 힘이 된다.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전문인력 양성이 지역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일산지사는 매년 지정기부금 지원사업을 활용해 지역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장애학생의 교육환경 개선과 전문인력 양성, 지역 일자리 창출을 함께 추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 기관의 협력이 교육 현장의 인력 부족을 덜고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교육복지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