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애인복지관,
‘함께울림 나눔바자회’ 열어

주민 참여, 판매액 500만원 기록 장애예술인 국악공연 위해 지원

2026-10-15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진·운영법인 홀트아동복지회)은 지난 14일 복지관 일대에서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6 함께울림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장애예술인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린 바자회에는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500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함께울림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기업과 단체가 후원한 의류, 생활·주방용품, 식료품, 신발, 세제, 유산균,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자담치킨의 푸드트럭과 홀트고양후원회가 준비한 떡볶이, 어묵, 만두 등 먹거리 부스에도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빈티지 의류 플리마켓을 비롯해 홀트보호작업장의 호두과자와 쿠키, 주민동아리 ‘사복사복’의 손뜨개 작품 판매 등 특색 있는 부스가 운영됐다. 지역 음식점인 취선향과 능계원이 후원한 식사권 추첨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지역 기업과 단체의 적극적인 후원이 바자회의 의미를 더했다. 그린커머스와 대인인더스트리, 뚜레반, 뜨레봄, 매직캐슬, 숨컴퍼니, 에이치이앤씨, 정동섬유, 주신모피, 지앤드, 직구차이나, 칠갑농산, 쿡인페이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등 14개 기업이 물품을 후원했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회가 음식을 만들고 있다.

고양시사회적기업협의회 사회공헌단과 연계한 가원, 고양아트마켓, 그린다, 나루코, 아트앤크래프트, 행호유람 등 6개 업체도 나눔에 동참했다. 홀트전국후원회와 홀트고양후원회는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주날개그늘교회 자원봉사자들은 물품 판매와 행사 운영을 도왔다.

바자회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오는 11월 11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리는 성인 발달장애인 국악예술단 ‘손울림’의 두 번째 정기공연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황성진 관장은 “지역주민과 기업, 단체가 한마음으로 장애예술인의 꿈과 도전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수익금은 장애예술인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하고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장애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나눔문화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과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나눔과 후원에 참여하려는 개인이나 기업, 단체는 복지관 기획자원개발팀(031-929-147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