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정 가을 캠핑 나들이
킨텍스 캠핑장서 가족 32명 참여 기업·단체 후원으로 특별한 추억 선사
[고양신문]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진·운영법인 홀트아동복지회)은 지난 8일 킨텍스 캠핑장에서 장애인 13가정, 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라서 행복한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이동의 어려움과 환경적 제약으로 캠핑이나 여행을 즐기기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문화·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캠핑장에서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 구성원들은 함께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활동을 즐기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지역 기업과 단체의 따뜻한 후원이 가족들의 나들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킨텍스 캠핑장 이용을 지원했으며, 일산동구 풍동에 위치한 다움교회와 홀트고양후원회는 후원금을 전달했다. 캠핑용품 전문업체 성화레저도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고, 자원봉사자들은 가족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웃고 대화하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나들이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태주신 기업과 단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장애인 가정의 어려움과 다양한 욕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기업과 단체,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장애인 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