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상상, 빛과 영상으로
‘미디어판타GY’ 23일 개막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예술창작공간 해움서 전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미디어아트 선보여

2026-10-18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회재)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고양교육지원청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에서 청소년 미디어아트 전시회 ‘미디어판타GY’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2026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창업캠퍼스’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들이 전문교육을 바탕으로 직접 구상하고 제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프로그램에는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과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고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총 16시간의 전문교육과 작품 제작 과정을 거쳐 각자의 상상과 아이디어를 빛과 영상으로 표현했다.

청소년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소스 제작부터 디자인 도구 활용, 프로젝션 맵핑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익혔다. 팀별로 작품의 주제를 선정하고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협업 능력과 창의적인 표현 역량도 키웠다.

전시장에서는 청소년들이 완성한 미디어아트 작품과 함께 교육·제작 과정을 기록한 영상, 참여 청소년 소개 자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이 작품 감상평을 남기고 럭키드로우에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완성된 작품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서로 협력해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까지 소개한다. 디지털 미디어 분야의 전문적인 제작 경험과 진로 탐색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박차용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장은 “고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벗어나 전문적인 디지털 미디어 제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상상과 이야기가 빛과 영상으로 표현된 작품을 시민들이 함께 감상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