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1동 주민자치회,
고추장에 담은 이웃사랑

주민들 전통 고추장 담그기 참여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온정 나눠

2026-10-18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일산동구 백석1동 주민자치회(회장 윤효경)는 지난 15일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2026년 사랑 담고, 장 담고’ 를 개최했다.

행사는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주민들이 정성껏 만든 고추장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백석1동 주민자치회가 전통 고추장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 담고, 장 담고’ 를 개최했다.

참여 주민들은 고추장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을 배합하는 등 전통 방식의 고추장 담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세대 간 고추장 담그기 비법을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면서 이웃 간 유대감도 높였다.

정성껏 완성한 고추장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주민들은 고추장을 전하면서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전통 고추장을 직접 만들면서 우리 식문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 정성껏 만든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선물이 된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효경 백석1동 주민자치회장은 “고추장 나눔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서로 돌보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