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29일 고양꽃전시관서 개최

32개 기업 참여, 230여 명 채용 면접·경력 설계·멘토링 등 취업 지원

2026-10-20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가 오는 29일 고양꽃전시관에서 ‘2026 고양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중장년층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된 박람회에는 32개 기업이 참여해 23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한다.

행사장은 채용관, 경력설계관, 직업멘토링관, 힐링체험관 등 4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구직자들은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은 물론 직무 탐색, 경력 설계, 건강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채용관에는 에이스메디칼, 쎌바이오텍, 에스알씨, 디더블유테크놀러지, 컬리, 아성다이소, 데카트론, GS네트웍스, 신화엔지니어링 등 의료·바이오, 반도체, 유통·물류, 제조, 기술 서비스 분야 기업들이 참여한다.

모집 직종은 반도체 생산, 토목, 조경, 온라인 마케팅, 매장 관리, 품질 관리, 고객 상담, 사회복지사, 물류 입출고, 재활 지원, 돌봄, 운전 등으로 다양하다. 전문 경력직 구직자를 위한 헤드헌팅 부스도 별도로 운영된다.

현장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블로그에서 기업별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사전 신청하면 된다. 박람회 방문 시에는 이력서를 지참해야 한다.

경력설계관과 직업멘토링관에서는 퇴직 후 재취업을 준비하거나 새로운 직종에 도전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직업멘토링관에는 마이스(MICE), 드론 활용, 치유농업, 캘리그래피, 목공, 병원코디네이터 등 8개 직무 분야의 현직자들이 참여한다.

구직자들은 현직 전문가에게 업무 특성과 취업에 필요한 역량, 직무별 진입 방법 등을 직접 듣고 자신의 경력에 적합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드론 분야에서는 직접 장비를 체험하면서 관련 직무와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는 기회도 마련된다.

힐링체험관에서는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와 심리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AI를 활용한 노동법 상담을 비롯해 이력서 사진 촬영·편집, 퍼스널컬러 진단, 헬스케어, 마음건강 프로그램, 참여형 힐링 이벤트 등이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중장년층이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이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고, 기업도 필요한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박람회를 준비했다. 현장 면접과 경력 설계, 직업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중장년 구직자들의 새로운 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 고양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기업별 채용 정보는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www.goyang.go.kr/jobs) 또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