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만들고 비눗방울 놀이하고 ‘오감만족’

둥지지역아동센터 아이들, 고양낙농치주체험장서 체험

2026-10-20     이옥석 기자
'고양낙농치즈체험' 행사에 참가한 둥지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한국민속문화협회 회원들. 한국민속문화협회 제공

[고양신문] 둥지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영광) 아동들은 지난 12일, 고양 낙농치즈체험장(대표 소재옥)이 주최하고 한국민속문화협회(회장 정운란)가 주관한 ‘고양 낙농치즈체험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자연 친화적인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르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농장 나들이에 나선 둥지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한국민속문화협회 제공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에서 아동들은 직접 치즈와 피자를 만들며 신기하고 재미있는 손끝 체험을 즐겼다. 이어 직접 만든 피자와 따뜻한 스파게티로 풍성한 점심식사를 한 후, 산양과 토끼 등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과 트램폴린, 비눗방울, 호핑볼, 레일썰매 등 신나는 야외 놀이 활동을 이어가며 오감을 만족시켰다.

농장의 동물들을 보고있는 어린이들[사진제공=한국민속문화협회}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치즈를 늘려 피자를 직접 만들어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라며 “함께 나온 스파게티 소스에 피자를 찍어 그릇을 싹싹 비웠을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측은 행사 전 사전 안전교육과 현장 밀착 돌봄을 통해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안전하고 질서정연하게 일정을 마쳤다.
행사를 마련한 고양 낙농치즈체험장은 하루 최대 6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쾌적한 시설을 갖춘 수도권 대표 체험학습장으로, 이동 없이 한 교실에서 치즈·피자 만들기부터 식사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어 단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민속문화협회는 전통문화 계승과 더불어 문화 소외 계층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오고 있다.
방과 후 아동 보호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둥지지역아동센터 역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지원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치즈 만들기를 돕고 있는 한국민속문화협회회원들. 한국민속문화협회 제공

둥지지역아동센터 김영광 센터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행복하고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