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장 밥할머니 추향제 봉행

2026-10-24     이옥석 기자
밥할머니 추향제를 지내고 있는 모습

[고양신문] 23회 의병장 밥할머니 추향제가 지난 13일 오전 10시 덕양구 동산동 밥할머니공원에서 봉행됐다. 고양문화원이 주최하고 고양밥할머니 보존위원회가 주관했으며 고양시가 후원한 행사다. 이봉운 고양문화원장이 초헌관을 맡고, 오홍석 해주오씨 벽성군 종중회장이 아헌관, 김대욱 창릉동주신자치회 회장이 종헌관을 맡았다. 김광주 충장사 제전위원장이 집례, 심기석 밥동행 감사가 축관을 맡아 제향을 봉행했다. 어린이 벼농부 체험장을 조성해 밥할머니를 널리 알리는 데 역할을 한 임윤택 대성농장 대표, 밥할머니 사업 정착에 힘쓴 정해현 전 창릉동주민자치회장에게 감사패 수여도 있었다.

세리음악학원 원장과 원생들이 식전공연을 하고 있다.

임현철 고양밥할머니보존위원회장은 “올해 저희 보존회는 밥할머니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밥할머니 이야기 표준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이 표준화된 이야기를 서사화해 연극, 웹툰, 스토리텔링, 영화 등 누구나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우리 고양시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천 가지 이야기가 담긴 따뜻한 밥상’이라는 의미의 ‘밥할머니 천화온반 문화제’를 개최해 밥할머니를 단순히 1년에 한 번 기억하고 추모하는 차원을 넘어, 일상과 생활 문화 속에서 늘 함께 즐기고 만나는 뜻깊은 장을 만들어 고양시 문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현철 고양밥할머니보존위원회장(가운데)이 감사패를 받은 임윤택 대성농장 대표(왼쪽)와 정해현 전 창릉동주민자치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밥할머니 추향제에 참석한 귀한 걸음 해주신 내외빈과 주민들께 감사 인사를 한 임현철 회장은 “올해 저희 보존회에서는 밥할머니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밥할머니 이야기 표준화' 작업을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이 표준화된 이야기를 서사화해 연극, 웹툰, 스토리텔링, 영화 등 누구나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우리 고양시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합니다.”라며 “아울러, '천 가지 이야기가 담긴 따뜻한 밥상'이라는 의미의 '밥할머니 천화온반 문화제'를 개최하여, 이를 통해 밥할머니를 단순히 1년에 한 번 기억하고 추모하는 차원을 넘어, 일상과 생활 문화 속에서 늘 함께 즐기고 만나는 뜻깊은 장을 만들어에 고양시 문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