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노인종합복지관,
전국 선배시민대회 우수사례 선정

실버경찰봉사단 교통안전 활동 인정 전국 5개 기관 선정, 올해 두 번째 수상

2026-10-25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기욱)의 ‘실버경찰교통안전지도봉사단’이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7회 대한민국 선배시민대회’에서 공공정책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선배시민, 공동체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 선배시민봉사단 가운데 5개 기관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직접 지역의 교통안전 문제를 찾아 개선을 요청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온 활동을 인정받았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실버경찰교통안전지도봉사단’이 ‘2026년 제7회 대한민국 선배시민대회’에서 공공정책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실버경찰교통안전지도봉사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인을 점검해 왔다.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는 안전신문고에 신고해 개선을 요청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도 참여했다.

특히, 일산동부경찰서와 협력해 교통안전 활동을 펼치면서 주민들에게 안전수칙을 알리고, 지역의 위험한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

봉사단의 활동은 어르신들이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제를 직접 찾아 해결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복지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을 살피고 관계기관에 개선을 요청하는 역할까지 맡은 것이다.

선배시민은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공동체를 위해 참여하는 어르신을 뜻한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어르신들이 자원봉사와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배시민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은 올해 선배시민 활동으로 두 차례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앞서 ‘2026년 제7회 경기도 선배시민대회’에서는 ‘사랑 한 땀, 뜨개봉사단’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상을 받았다.

이번 전국대회 우수사례 선정으로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교통안전과 뜨개 봉사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성과를 인정받았다. 복지관은 내년에도 선배시민봉사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이웃을 위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