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과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
거동 불편한 60세 이상 참여 문화유산 관람하며 가을 추억
2026-10-25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은 지난 22일 거동이 불편한 60세 이상 어르신들과 함께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나들이는 건강상의 이유로 외출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문화유산을 직접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들과 함께 가을의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우양재단 먹거리네트워크의 지원으로 박물관 관람권과 식사권을 제공받아 어르신들의 문화체험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과 특별전시 ‘우리들의 밥상’을 둘러보며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봤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감상한 어르신들은 전시물을 둘러보며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관람 후에는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모처럼 외출의 즐거움을 누렸다.
나들이에 참여한 이모 어르신은 “최근 뉴스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이 국내외에서 유명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꼭 가보고 싶었다. 하지만 몸이 불편해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복지관 덕분에 이웃들과 함께 다녀올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양복선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추위가 찾아오기 전에 어르신들과 함께 박물관을 둘러보고 가을의 추억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 외출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