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해진 집에 이웃 초대해요”
향동종합사회복지관 집들이
대덕동·화전동 저소득층 10가정 주거환경 개선 이웃 모니터링단 ‘이웃지기’ 방문해 안부 나눠
2026-11-01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은 지난 20일부터 대덕동·화전동 임대단지 주거환경개선사업 ‘이.웃.사.촌(村)’의 지원으로 가정에서 이웃 모니터링단 ‘이웃지기’와 함께 집들이를 열고 있다. 새롭게 정돈된 집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며 이웃의 정을 나누는 자리다.
‘이.웃.사.촌(村)’은 고령이나 장애, 건강 문제 등으로 청소와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을 돕는 사업이다. 복지관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10가정에 청소·정리수납 서비스와 맞춤형 방문교육을 제공했다.
집들이에는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이웃지기’가 참여했다. 이들은 가정을 방문해 달라진 생활공간과 불편사항을 살피고, 주민들이 스스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집들이에 참여한 한 유관기관 관계자는 “위촉식에서 사진으로 봤을 때는 집이 깨끗해졌다는 정도로만 느꼈다. 직접 방문하니 어르신들이 스스로 집을 관리하려는 의지가 강해 앞으로도 잘 해내실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양복선 관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집을 마련하는 것만큼 이웃과 관계를 맺고 서로 살피는 일이 중요하다.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관심을 나누고 협력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향후 성과공유회를 열어 사업 결과와 참여 가정의 변화를 소개하고,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 개선 성과를 살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