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부터 전통 디저트까지”
우리 음식의 맛과 멋 배워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시민 전통식문화 교육 개성주악·호두강정·녹두메시루 만들기 체험

2026-11-03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한철희)는 지난 10월 15~16일과 27~29일 센터 교육장에서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전통고추장과 전통 디저트 만들기 교육을 운영했다. 우리 전통음식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며 전통 식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가 교육장에서 고양시민에게 전통고추장과 전통 디저트 만들기 교육을 운영했다.

전통고추장 만들기 교육에서는 김정연 발효식품연구회장이 강사로 나서 전통 발효식품의 특징과 고추장 제조 과정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고추장을 직접 만들며 우리 식탁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전통 장류의 가치와 발효음식의 특징을 배웠다.

전통 디저트 교육에서는 ‘윤영실 레시피’ 윤영실 대표의 지도로 개성주악과 호두강정, 녹두메시루 등 세 가지 전통 먹거리를 만들었다. 찹쌀가루와 막걸리로 빚는 개성주악을 비롯해 고소한 호두강정, 햇녹두와 제철 밤·단호박을 활용한 궁중떡 녹두메시루까지 전통 디저트의 다양한 맛과 조리법을 익혔다.

참가자들은 재료를 손질하고 음식을 완성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전통음식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와 식문화의 매력을 살펴봤다. 특히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먹거리를 배우며 지역 농산물의 활용 가능성도 확인했다.

전통 디저트만들기에 함께한 시민들.

한철희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통음식은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맛보며 우리 식문화의 우수성을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 가공 교육을 확대해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이 우리 음식의 맛과 조리법을 익히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식문화 교육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