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동마을에 퍼진
‘향기마켓’ 나눔 향기
향동종합사회복지관, 주민과 함께 마을축제 어린이집·돌봄센터·주민모임 등 참여 이웃 화합 지역상가·기업 후원 동참, 수익금은 복지기금으로
[고양신문]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은 지난 31일 지역주민과 어린이집, 돌봄기관, 상가 등이 함께하는 마을축제 ‘향기마켓’을 열었다. 이웃 간 교류를 넓히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복지기금을 마련하는 자리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장터로 꾸며졌다.
향기마켓에는 향동동 시립어린이집 7곳(꽃향기·누리숲·다원·라임·숲내·청아·향동)을 비롯해 향동다함께돌봄센터, 고양시 향동 숲내초 학교돌봄터, 주민동아리, 환경살리미 주민모임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축제장에는 물품 판매와 체험 부스가 마련돼 주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주민들이 직접 물품을 준비하고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열려 이웃과 물건을 나누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참여하며 마을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장터가 됐다.
지역 상가와 기업들도 물품을 후원하며 나눔에 힘을 보탰다. 고집쎈 청년의 오란다 커피, 꼬모멜로소, 랑악세서리, 오피스디포 향동점, 이정훈찬, 칠갑농산, 쿨마트, 픽코픽코 등이 후원에 참여해 지역주민과 함께 축제를 만들었다.
향기마켓에서 마련된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복지기금으로 사용된다. 주민들이 물품을 사고파는 활동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양복선 향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향기마켓은 지역의 어린이집과 돌봄기관, 주민모임, 상가와 기업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만든 축제다. 저마다 소중한 시간과 정성을 보태주신 모든 기관과 후원업체,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웃이 서로의 어려움을 살피고 작은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따뜻한 향동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향기마켓은 주민들이 직접 장터를 꾸리고 지역 상가와 기업이 후원에 참여해 마련한 마을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장터에서 시작된 작은 나눔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모이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의 가치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