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즐긴,
신나는 롤러스케이트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공유복지사업 운영 롤러장 대관해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활동 기회 마련
2026-11-03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0월 28일 덕양구의 한 롤러장에서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2026년 3차 마을공간공유복지사업’을 열었다.
마을공간공유복지사업은 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며 문화·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센터는 평소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어려웠던 롤러장을 대관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롤러스케이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롤러스케이트는 몸의 중심을 잡고 상·하체를 조화롭게 움직여야 하는 운동으로, 균형감각과 신체 협응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장애인들은 혼잡한 시설 환경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센터는 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별도의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신체적 특성과 운동 능력에 맞춰 롤러스케이트를 즐겼으며, 가족과 서로를 격려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은 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사회 여가시설을 직접 이용하고 새로운 활동에 도전하며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다.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체육시설과 협력해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여가활동 기회를 넓혀 나갈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