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
킨텍스클럽 종합우승
제4회 협회장기 대회에 동호인 300여 명 참가 남자 개인전 한명우·여자 개인전 남영숙 정상 남녀·혼성 단체전서 클럽별 열띤 경쟁 펼쳐
[고양신문] 고양특례시파크골프협회(회장 최성범)가 주관한 ‘제4회 고양특례시 파크골프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0월 30일 일산서구 성저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선수 252명을 비롯해 클럽장과 협회 임원, 심판, 기록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킨텍스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고양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시와 고양시의회가 후원한 대회는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성범 협회장은 “최근 파크골프 회원이 크게 늘면서 대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열기도 높아지고 있다. 실력이 향상되면서 선의의 승부욕도 강해져 파크골프가 취미활동 이상의 경쟁과 성취의 즐거움을 나누는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회원들이 바라던 모습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가 서로의 기량을 겨루면서도 상대를 존중하고, 클럽 간 우정을 나누며 파크골프로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킨텍스클럽 종합우승, 백송·벽제클럽 2·3위
경기는 남녀 개인전과 남자·여자·혼성 단체전 등 5개 부문으로 치러졌다. 개인전은 18홀 스트로크 방식, 단체전은 2인 1조가 각자 친 공 가운데 유리한 공을 선택하는 베스트볼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 선수들이 각 홀에서 동시에 출발하는 샷건 방식을 적용했으며, 동타가 나올 경우 백카운트 방식으로 순위를 가렸다.
개인전과 단체전 성적을 합산한 종합순위에서는 킨텍스클럽이 1위에 올라 우승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백송클럽이 2위로 30만원, 벽제클럽이 3위로 20만원을 받았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벽제클럽 한명우 선수가 51타로 정상에 올랐다. 백송클럽 유경식 선수가 53타로 2위, 성저클럽 김호성 선수가 54타로 3위를 차지했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한뫼클럽 남영숙 선수가 53타로 우승했다. 성저클럽 장영숙 선수가 55타로 2위, 중산클럽 박금선 선수가 56타로 3위에 올랐다.
남자 벽제·여자 백송·혼성 삼송클럽 우승
단체전에서도 클럽의 명예를 건 접전이 펼쳐졌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벽제클럽 송종섭·김영현 조가 48타로 우승했다. 킨텍스클럽 김구용·양재관 조와 원마운트클럽 박흥식·한은식 조는 나란히 52타를 기록했으나, 백카운트 결과 킨텍스클럽이 2위, 원마운트클럽이 3위에 올랐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백송클럽 김숙희·마숙자 조가 51타로 우승했다. 킨텍스클럽 성숙자·김현숙 조가 53타로 2위, 관산클럽 조병숙·박지우 조가 54타로 3위를 차지했다.
혼성 단체전에서는 삼송클럽 김영식·조경희 조가 48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정발산클럽 박성각·강영숙 조가 49타로 2위, 한뫼클럽 조억연·가경순 조가 51타로 3위에 입상했다.
개인전과 단체전 각 부문 입상자 및 입상팀에는 1위 20만원, 2위 15만원, 3위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클럽 간 친목을 다졌다. 선수들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서로의 선전을 격려했고, 대회는 고양시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운동의 즐거움과 우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