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주말 식사 공백 메워
우양재단 지원 7~10월 식사쿠폰 제공
[고양신문]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은 우양재단의 ‘2026년 어르신 공휴일과 일요일 먹거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돌봄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쿠폰을 제공했다.
이 사업은 복지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수 있는 일요일과 공휴일에 어르신들의 식사 공백을 줄이고,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과 교류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관은 지역 식당인 남광식당, 인생밥상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주말과 공휴일에도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식사쿠폰 이용 현황과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한편,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식사 모임도 마련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말이면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 적적했는데, 가까운 식당에서 외식도 하고 사람들도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공휴일에도 편하게 식사할 곳이 생겨 든든했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식사 해결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며 이웃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지역 식당 역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돌봄 관계망의 한 축을 맡았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주말과 공휴일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식사 해결뿐 아니라 외로움도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다. 지역 식당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하고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