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한국동서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전환 맞손

일산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에 지역기업 참여 확대 호수공원 공영주차장 태양광 설치·분산에너지 협력

2026-11-06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는 지난 5일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한국동서발전이 추진하는 일산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과 연계해 지역기업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공공시설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보급과 분산에너지 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고양상공회의소(회장 이상헌)와 고양시 기업경제인연합회(회장 신영이)도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았다.

 고양시와 한국동서발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일산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에 지역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규모 발전시설 건설사업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기업과의 연계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는 일산호수공원 제2공영주차장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비롯해 공공부문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분산에너지 체계를 강화하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관련 사업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고양시는 협약을 계기로 지역기업의 사업 참여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 기반을 확충해 지역경제와 에너지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민경선 고양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다. 일산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에 지역기업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 상생 효과를 높이겠다. 공공시설 태양광 보급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조성에도 한국동서발전과 긴밀히 협력해 고양시를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