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김혜성, 고양시 스포츠 홍보대사 위촉

2026-11-07     유경종 기자

주엽동에서 태어나 야구선수 꿈 키워
LA다저스 진출, 첫해 월드시리즈 우승  
“후배들에게 큰 꿈 심어주고파”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혜성 선수. 사진=연합뉴스

[고양신문] 고양시 출신 메이저리거 김혜성 선수(LA다저스)가 ‘고양시 스포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고양시는 6일 민경선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진행했다.   

일산서구 주엽동에서 태어난 김혜성(27세)은 문촌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고양시리틀야구단에서 야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2017년 넥센 히어로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공·수·주를 겸비한 KBO 리그 최정상급 내야수로 활약한 뒤 2025년 꿈의 무대인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국가대표에서도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등 인상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고양시 스포츠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김혜성 선수. 고양시 제공

고양시 관계자는 “끊임없는 도전과 성실함으로 팬들을 감동시키는 김혜성 선수가 스포츠 도시 고양의 위상을 높이고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혜성 선수는 “어릴 적 야구선수의 꿈을 시작한 고향 고양시의 스포츠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뜻깊다”며 “세계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고양시의 위상을 높이고, 후배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가대표에 선발돼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활약한 김혜성 선수.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