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정보 신속하게 전달"

이금주 신도동장

2005-02-18     고양신문

“협조와 단합을 잘 해 주시는 동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간 조용했던 동네가 신도시 개발과 관련하여 요즈음은 약간 어수순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화합을 위해 동민들께서 동네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2003년 1월에 신도동으로 부임한 이금주 동장은 1975년 송포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고양 출신이다.

지난 11일 오금동 척사대회에 참석하여 동민들과 어울려 즐겁게 윷놀이를 하는 이 동장은 동의 단합을 위한 행사에 무척 신경을 쓰고 있다. 동네에는 화훼농사를 하는 주민들이 많은데 이곳의 고양종고 영향이 크다고 소개한다.

“인심이 참 좋은 동네입니다. 다만 택지개발과 관련하여 여러 의견이 분분합니다만 동사무소에서는 이에 관련된 여러 정보를 신속히 주민들에게 알려드리는 일을 소흘히 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이 동장은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