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회관, 2월 취·창업 특강 개설

고양시 여성회관이 코로나19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고 경제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취업과 창업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2월에도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좌를 개설하고 1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고양시 여성회관의 2월 특강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직업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커리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강좌로, 총 3차에 걸쳐 시리즈로 열린다.  
오는 22일(월) 열리는 첫 강좌는, 구직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직업세계 변화에 능동적 적응과 성장을 도모하는 ‘커리어 회복 탄력성을 키우자’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서 24일(수) 열리는 2차 강좌는 ‘왕초보 입사서류 작성’이다. 맞춤형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의 핵심을 콕 짚어주는 실용적 강의다. 마지막 3차 강좌는 26일(금)에 준비되어 있다. 신규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절세방법, 세금신고에 필요한 증빙서류, 홈택스 신고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기초회계’라는 주제다.  
고양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취업과 창업을 위해 애쓰고 있는 모든 시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일어설 수 있도록 이번 2월 특강을 마련했다. ‘바이러스보다 강한 희망’을 품고 지금의 위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2월 취·창업 특강의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17일까지 고양시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하는 수강생은 총 100명이고, 수강료는 강좌별로 무료 또는 1만원이다. 문의 사항은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로 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 여성회관은 2021년 새해 첫 강좌로 ‘만원의 행복’ 특강을 열어, 취업과 창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민들을 위한 직업실무역량 강화, 자격증 취득, 도시락반찬점 등의 창업 강좌를 수강료 만원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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