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9곳 협의체 구성
회장엔 오창환 삼송테크노밸리 회장
일자리 수요·공급문제 적극 협업

참가자들이 '지식산업센터 일자리네트워크 협의체'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왼쪽에서 일곱번째 협의체 회장으로 선출된 오창환 삼송테크노밸리관리단 회장)
참가자들이 '지식산업센터 일자리네트워크 협의체'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왼쪽에서 일곱번째 협의체 회장으로 선출된 오창환 삼송테크노밸리관리단 회장)

[고양신문] 고양시에 있는 9곳의 지식산업센터가 연대해 지역 내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고양시는 지식산업센터 간의 연대와 고용노동부, 고양세무서, 고양상공회의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등 공공기관 및 경제단체와의 협업 확대를 위한 실무협의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고양시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 오후 2시, 일산테크노타운 회의실에서 ‘일자리 네트워크 협의체’ 첫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첫 실무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일자리 관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일자리 수요 공급 지원을 위한 협업내용을 공유했다. 또 일자리 확대를 위한 기업 활성화 지원프로그램과 기업애로상담센터를 통한 기업지원 방안도 소개했다.

고양시는 일자리네트워크 협의체에 참여하는 각 기관 단체의 역할분담을 제안하고, 협의체를 이끌어 갈 협의체 회장 선출도 제안했다. 고양시의 제안에 따르면, 채용지원은 통합일자리센터, 기업애로 지원은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 기업지원제도 연결은 고용노동부, 기업경영에 필요한 정보는 고양상공회의소와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에서 각각 분담하게 된다. 지식산업센터 일자리네트워크 협의체 회장은 오창환 삼송테크노밸리관리단 회장이 맡았다. 

오창환 회장은 “삼송테크노밸리 등 고양시 9곳의 지식산업센터에는 수 천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며 “고양시 기업 활동의 새로운 중심축인 지식산업센터를 통해 일자리 수요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오는 4월 6일 지식산업센터 기업지원시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이후 4월 19일에 지식산업센터로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지원 및 일자리 대책을 위한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문의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031-8075-3665)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