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 동행순창’ 업무협약 체결하고 교류 통해 상생하기로
[고양신문]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용락, 이하 연합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을 방문해 순창군과 ‘농촌사랑 동행순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 간 상생협력과 도농교류 확대를 위한 선진지 견학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경영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순창 방문은 지역별 소상공인 정책과 상권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농촌 지역의 특화자원 및 관광·체험산업과 소상공인 상권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창군과 지속가능한 도농 교류 협력체계 구축
연합회와 순창군은 7일 순창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농촌사랑 동행순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워크숍 및 순창투어 등 도농교류 활성화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강의실·숙박시설 등 시설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 고양특례시 소상공인과 순창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특산품과 상권·관광 자원을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통시장부터 지역특화산업까지…현장 중심 벤치마킹
6일 순창에 도착한 연합회는 순창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상권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상인들의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순창을 대표하는 고추장 등 장류 산업 현장을 살펴보며 전통식품산업이 관광·교육·체험 콘텐츠와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역특화산업 사례를 확인했다.
7일에는 업무협약 체결과 역량 강화 교육에 이어 순창과 남원, 임실 등 지역 고유자원을 관광 및 상권 활성화와 접목한 사례를 현장에서 살펴봤다. 연합회는 이번 견학에서 확인한 사례를 바탕으로 고양시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역축제 및 관광 자원과 소상공인을 보다 긴밀하게 연결할 사업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도 함께 뜻 모아…임원·의료기관 등 자발적 찬조
이번 선진지 견학에는 연합회 임원진과 지역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찬조도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용락 연합회장을 비롯해 김경희 수석부회장, 김연수·이주원·문대성·권준열 고문, 이한홍·박승래·박정구·최대표·김영일 부회장, 안영길·김영식·윤진수·오현숙 이사, 정승원 감사와 김인탁 충청향우회장 등 여러 임원 및 지역 관계자들이 현금과 물품 등을 자발적으로 찬조하며 성공적인 행사 진행에 힘을 보탰다.
이홍식 회원은 도서 『AI혁명 직업의 미래』 50권을, 오현숙 이사는 양말을, 백옥희 이사는 행사 현수막을, 이민자 부회장은 떡을 각각 찬조하는 등 현금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물품 지원도 이어졌다.
특히 지역 의료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한빛영상의학센터, 고양신세계안과, 풍동든든한365의원, 화정바로365정형외과, 화정서울치과, 바른시선한의원(백석), 연오재한의원(화정) 등이 건강검진권과 의료서비스 이용권, 건강 관련 물품 및 행사 물품 등을 지원하며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에 뜻을 함께했다.
이 과정에서 연합회 의료복지협력 이사인 옥윤희 한빛영상의학센터 본부장은 지역 의료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의료기관과 지역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며 이번 후원 참여를 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들이 소상공인과의 상생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연결고리가 마련됐으며, 이는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지역 의료계와 소상공인 간 지속적인 상생 협력의 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찬조와 후원이 단순한 물품이나 비용 지원을 넘어 지역의 소상공인과 의료기관, 단체와 관계자들이 서로 연결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김용락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연합회 임원과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함께해 주신 의료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의료기관 간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소상공인과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해주신 옥윤희 의료복지협력 이사의 노력을 통해 의미 있는 상생 협력의 첫걸음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이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지역 의료기관과 소상공인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지속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합회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도 전국 각 지역의 우수 상권 및 소상공인 지원 사례를 발굴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의 경영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