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3년째 ‘컷! 컷! 기분좋은날’ 운영
[고양신문] 일산동구 백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효정)는 지난 15일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 7명에 무료 이·미용 서비스 지원사업인 ‘컷! 컷! 기분좋은날’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3년 지역사회 욕구조사에서 이·미용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꼽힌 데 따라 2024년 시작된 백석2동 특화사업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았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이 부족해 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미용사들이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껏 손질하면서 생활 속 불편을 덜어주고, 따뜻한 대화와 교류로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줬다.
특히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이 대상자 선정에 협력하고, 지역 미용사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의미를 더했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새로 손질한 머리가 마음에 든다. 무료 봉사인데도 미용사님이 정성껏 머리를 다듬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기관과 민간자원의 협력을 확대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복지 수요에 맞춘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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