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백화점 추석 선물상품전

[고양신문]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코로나시대에 얇아진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추석연휴를 앞두고 풍성한 선물상품전과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정부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추석연휴에 이동하지 말고 집에서 머물기를 권고하는 상황이라 만남 대신 마음을 나누는 명절이 되어야할 것 같다. 마음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법, 정성 가득한 선물로 마음을 전해보자.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과일, 산양산삼, 한우, 수산물, 한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운데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품목을 골라 선물세트 60종을 선정해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사과, 배, 곶감, 수삼, 백화고, 전복, 영광굴비, 옥돔, 멸치, 한우갈비, 청정 호주산 찜갈비, 햄, 참치, 치약·샴푸 등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행사기간 동안 선물세트를 KB국민카드, 비씨카드로 결제 시 최대 25%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9월 16일부터 26일까지 추석선물세트 3만원 이상 구매 시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전국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면역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올해는 홍삼 선물이 인기몰이 중이다. 지하1층에 위치한 정관장에서는 추석명절 사은행사를 9월 23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한다. 동인비, 아이키커, 홍심정환, 홍삼제품군을 5~20% 할인하며(일부품목 제외) 2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품권을 연속식으로 증정한다.

차례상 준비도 ‘알뜰살뜰’

차례상도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에서 준비하면 신선도와 가성비를 함께 잡을 수 있다. 지역 농가와 상생프로젝트로 2017년 7월 지하1층에 문을 연 일산농협로컬푸드매장에서는 고양지역에서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자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육류는 그랜드백화점 축산코너에서 구입해야 한다. 전문가가 직접 전국 최고의 한우 산지를 방문해 구매한 한우를 그랜드만의 품질검사를 통해 직영 육가공센터에서 가공하기 때문에 품질과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100% 한우이력제를 적용해 더욱 믿음이 간다.

‘제수용 곶감 모음전’에서는 지리산대봉곶감(8~10구) 9800원, 황토방곶감(10구) 9500원, 건시곶감(8구 300g) 8900원, 감말랭이(500g) 1만800원에 구입가능하다.

식품관에서는 ‘추석 가계절약 특별 행사’로 제수용품을 파격세일가로 준비했다. 연이은 태풍으로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채소와 과일가격이 추석을 앞두고 연일 오르고 있다. 그랜드백화점은 꼬지용느타리버섯(250g) 3980원, 제수용 단감(대/5입/봉) 9800원, 제수용 홍로사과(3입/팩) 1만5800원, 제수용 신고배(3입/팩) 1만3800원, 2020년 햅쌀 철원 오대쌀 10㎏ 4만2800원, 4㎏ 1만9800원에 판매한다. 한우국거리와 농협안심포크 삼겹살을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한정판매로 대폭 할인한다. 그 외에도 깐 토란, 조기, 롯데푸드 의성마늘햄, CJ 카놀라유, 차례주 등 차례와 관련된 모든 품목을 할인해 판매한다.

차례 지내지 않고 집에서 머무르는 가정이라면 5일간의 긴 연휴 동안 가족들이 먹을 음식도 만만치 않다. 제수용 과일처럼 크고 잘생긴 과일은 아니지만 먹는데 아무 지장이 없는 ‘못생긴 폴리페놀 배’(3~5입) 8900원, 9월 중순부터 수확해 추석연휴가 딱 제철인 홍로사과(5~6입) 8800원, 하림 생닭 11호(1㎏) 7580원, 광어/연어 모둠회(접시) 1만5800원, 서해안 햇 꽃게(100g) 1880원에 판매한다.

진시루 떡방에서는 ‘추석맞이 제수용 떡모음전’으로 제사편 1만3000원, 송편(1㎏) 1만3000원, 떡 선물세트A 3만원, 세트B 4만원에 판매한다. 미가반찬에서 9월 25일 금요일부터 추석맞이 제수용 먹거리를 판매한다. 동태전, 삼색꼬지, 동그랑땡, 호박전이 100g당 2800원. 고사리, 도라지, 취나물, 숙주나물은 100g당 3300원씩이다. 명절 음식에서 가장 손 많이 가는 전과 나물을 가볍게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