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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 등급을 획득하며 인정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기반으로 3개 영역, 7개 분야, 19개 지표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인증한다.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평가에 도전해 환경(E)·사회(S)·투명경영(G) 3개 영역 모두에서 우수 평가를 받으며 A+ 등급
건강·의료
이로운 기자
2025.11.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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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의료법인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이하 사과나무치과병원)이 일산사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일산사랑센터)와 지역 사회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1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치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 대상은 사과나무치과병원과 일산사랑센터 이용인과 소속 직원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장애인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협력 및 지원 △ 센터 이용인 및 소속 직원
건강·의료
이로운 기자
2025.11.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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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푸드닥터’로 잘 알려진 한형선 약사(한약학 박사)는 고혈압, 고지혈, 당뇨 등 3대 성인병과 치매를 일상에서 먹는 음식으로 치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가 충북 충주에서 운영하는 약국은 의사의 처방전에 따라 약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 세끼 음식을 안내하는 일을 하는데 암환자들이 주로 찾는다고 한다. 한 약사는 지난 24일 오후 7시 일산서구 주엽동 사과나무교육센터 대강의실에서 건강넷·고양신문·사과나무의료재단 주최로 열린 월요시민강좌에서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음식을 꾸준히 먹고 환자의 질병이 완치되거나 삶의
건강·의료
박경만 기자
2025.11.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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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한국복합부위통증증후군환우회가 최근 열린 2025년 대한통증학회 제80차 학술대회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희귀난치성 질환인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국내 의료 학술대회에 환자단체가 공식 부스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의료계와 환자단체 간 소통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그동안 국내 학회에서는 환자단체의 참가 사례가 없었지만, 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통증학회는 올해 처음으로 환우회 참여를 허용해 의료진과 환자단체가 직접 대면할 기회를 마련했다. 전국에서 모인 통증의학과 전문의
건강·의료
권구영 기자
2025.11.25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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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나이가 들면 많은 사람이 배고픔을 전혀 느끼지 못하거나 먹고 싶은 욕구도 없으며, 입맛이 없는 상태에서 억지로 먹어도 소화가 안 돼 소화불량이나 만성 체기가 있다고 호소하곤 한다. 몸의 건강은 육체적으로는 세포의 활동성, 정신적으로는 욕망의 정도를 기준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바탕 속에 우리 몸의 세포를 점막 세포, 근육세포(체세포), 골세포(신경 포함)로 구분한다면 가장 원초적인 욕구는 소화기 점막 세포의 활동성을 기준으로 먹고자 하는 욕구다. 또 근육세포를 기준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욕구, 뼈세포를 기준으로는 지적
건강·의료
유용우 유용우한의원장
2025.11.21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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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일산복음재활병원(병원장 최성혜)은 20일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진료 성과를 돌아보고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서 책임과 미래 발전 전략을 공식화했다.또한, 일산복음재활병원은 지역사회와 환자들의 꾸준한 신뢰를 바탕으로 단계적 확장과 전문성 강화를 이뤄왔다. 그 결과 2023년에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전문 재활 의료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사실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선정은 단순한 제도적 인증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급성기 치료 이후 환자가 일상으로 복귀하기까지의
건강·의료
권구영 기자
2025.11.21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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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일주일 사이 2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 14일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전국 300개 표본 감시 의원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11월 2일~11월 8일 기준 독감 증상(38℃ 이상 발열과 기침·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을 동반한 경우)을 보이는 외래환자가 1000명당 50.7명으로 나타났다. 전 주(22.8명)와 견줘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질병청은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독감 유행단계를 ‘보통’에서 ‘높음’으로 격상했다.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질병관리
건강·의료
김창기 사무치과병원 건강증진센터장
2025.11.21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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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다리 힘 빠짐은 자연 현상간단한 초기 재활, '무릎 완전히 펴기'[고양신문] "무릎을 완전히 펴는 것이 전방십자인대(ACL) 재활의 성패를 가릅니다."이도훈 다병원 원장은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재활의 출발점은 무릎을 곧게 펴는 '신전 기능 회복'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수술 직후 2주 동안 간단하지만 중요한 이 초기 재활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이후 걷기 회복이 늦어지고 장기적인 후유증 위험이 커진다고 조언했다.전방십자인대 파열 환자들이 수술 후 무릎 불안정성이나 허벅지 앞 근육(대퇴사두근)의 급격
건강·의료
이로운 기자
2025.11.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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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후에·다낭 병원 5명 연수5개월간 전문 분야 맞춤형 교육[고양신문] 최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베트남 중부권 핵심 의료기관 의료진을 초청해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을 전수하는 '2025-26년도 이종욱펠로우십 임상과정'을 시작했다.일산백병원은 지난 14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수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추진하는 글로벌 보건의료 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이다.이번 연수에는 베트남 후에 중앙병원(5000병상)과 다낭병원(2000병상)에서 선발된 5명의 의
건강·의료
이로운 기자
2025.11.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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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신세계안과는 최근 각막·전안부 전문의 지만 원장을 새롭게 영입하며,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안과 전문 인력을 갖춘 5인 전문의 진료 체계를 확립했다고 전했다.지만 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전안부 진료를 담당했으며, 서울아산병원에서 연수를 통해 전안부ㆍ각막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견고히 다졌다. 또한, 2023년 대한안과학회에서 세광학술상 백내장 분야 금상을 수상하고, 젊은 연구자상을 동시에 받으며 안과학계의 주목을 받은 영향력 있는 의학자다.전안부는 ‘눈의 첫 관문’전안부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는 세상의 빛이 가장
건강·의료
한진수 기자
2025.11.0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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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과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회장 나성식)가 공동 주최한 '2025 학술대회'가 지난 2일 킨텍스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시대의 치과 임상과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을 주제로, 첨단 기술이 환자의 진료 만족도와 정확성을 어떻게 혁신할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됐다.이번 학술대회의 핵심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진료 효율화 방안과 구강마이크로바이옴을 접목한 정밀 진단 기술이었다. 특히 인공지능 영상
건강·의료
이로운 기자
2025.11.0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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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활의학 전문기업 닥스메디는 1일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열린 고양신문 주최 2025 고양바람누리길걷기축제에 참여해 유산균 치약 ‘닥트러스트 프로엔프리’를 후원하며 19회째 진행되고 있는 지역 행사와 참가자들을 응원했다.2025 고양바람누리걷기축제는 일산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출발해 행주산성,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25㎞의 여정으로 진행됐다.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닥스메디 외에도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 등 고양시 기업들이 후원·협찬으로 축제를 빛냈다.닥스메디
건강·의료
권구영 기자
2025.11.04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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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시민인 아주대학교병원 통증의학과 최종범 교수가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미국 RSDSA(Reflex Sympathetic Dystrophy Syndrome Association, 복합부위통증증후군협회) 이사회 만찬에서 기조연설자로 초청돼 연설을 진행했다.이번 초청은 한국 의료인이 RSDSA 이사회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첫 사례로, 한국의 CRPS(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치료와 연구 수준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최 교수는 ‘한
건강·의료
권구영 기자
2025.10.3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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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올해처럼 무더위가 극심하다가 갑작스럽게 겨울 같은 추위가 닥치면 체온 유지가 어렵고 말단 순환이 힘들어지면서 추위에 대한 괴로움이 시작된다. 난방 준비조차 미흡한 상태에서 찾아온 추위에 민감한 사람은 추위 자체가 괴롭고, 차가운 손으로 악수하는 것마저 꺼려져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끼친다.특히 추위와 함께 극심해지는 수족냉증(手足冷症)은 따뜻한 곳에서도 손발이 뼛속까지 시리듯 차서 고통을 느끼게 된다. 오늘은 수족냉증의 원인을 살펴보고 치료법과 예방법, 그리고 관리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건강·의료
유용우 유용우한의원장
2025.10.2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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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바탕 전문상담센터 운영마음을 스케치하며 회복 도와정서 지지 넘어 인지 재구조화스스로 마음 돌보는 힘 키워야[고양신문] “저는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그리다 마음 심리상담센터 대표원장 이진희입니다. 최근 지역사회에서도 청소년·성인 정신건강, 직장 내 스트레스, 트라우마 문제가 점차 이슈화되고 있습니다. 고양신문을 통해 주민들께 심리상담의 필요성과 실제적인 도움 사례를 알리고,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싶습니다. 시민들에게 심리 건강 및 정신건강 중요성, 상담 접근성, 지역 상담 자원을 안내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간판 없
건강·의료
권구영 기자
2025.10.2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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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치과에 가면 ‘파노라마 사진을 찍겠습니다’ 혹은 ‘치근단 사진이 필요합니다’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그런데 방사선이라는 단어 때문에 괜히 겁이 나거나 몸에 해롭지 않을지 걱정돼 촬영을 망설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치과에서 찍는 방사선 사진은 생각보다 훨씬 안전하다.먼저 수치를 한번 비교해 보자. 파노라마 촬영 한 번에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약 9~26마이크로시버트(μSv), 치근단 사진 한 장은 1~8μSv 정도다. 감이 잘 오지 않으실 수 있는데, 사람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하늘, 땅, 음식 등을 통해 1년
건강·의료
오세은 사과나무치과병원 보철과 과장
2025.10.24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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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대영 교수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1회 환태평양정신의학회’에서 우수 포스터상(Outstanding Poster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이번 포스터 부문에는 전 세계에서 총 232편의 연구 포스터가 제출됐으며, 노대영 교수의 연구는 상위 3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수상 연구는 ‘공황장애 환자맞춤형 가상현실(VR) 노출치료의 무작위대조군 연구'로, 특히 치료 과정에서 ‘기대위반 요소’를 강화할 경우 환자 치료 효과가 유의미하게 증진된다는 점을 과학적으
건강·의료
이로운 기자
2025.10.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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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서울척탑병원(병원장 최경철·심형기)에 임정택 정형외과 원장이 신규 부임해 20일부터 환자 진료를 개시했다.임정택 원장은 서울중앙보훈병원 전공의,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전임의, 수원 수병원 정형외과 원장을 역임한 정형외과 전문의다. 서울척탑병원은 이번 임 원장의 합류로 정형외과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며 환자 중심의 훨씬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최경철·심형기 서울척탑병원장은 “임정택 원장의 영입으로 본원의 정형외과 관절 치료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건강·의료
권구영 기자
2025.10.2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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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양한광)는 보건AI학과 데이비드 호(David Ho) 교수 연구팀이 암 진단·치료 분야의 최신 동향을 다룬 리뷰 논문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밀 진단·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AI가 의료진의 경험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을 넘어 암 진단과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음을 제시했다. 이 논문은 국제학술지 캔서 리서치(IF 16.6) 특별 시리즈 ‘컴퓨터 연구·데이터 과학·AI로 여는 암 연구의 새로운 발견’에 게재됐다.정확한 암 진단과 치료는 환자의 생존율을
건강·의료
권구영 기자
2025.10.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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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이다.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여성암 발생의 약 21.8%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율을 보인다.4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 여성에서 유방암 발생이 가장 많지만, 아시아권에서는 상대적으로 40대 초중반 연령층에서 유방암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30~40대 젊은 연령층에서도 유방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가 두드러지는데, 이는 서구권보다 젊은 층에서 발병률 상승이 더욱 뚜렷한 특징이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한 발병률 증가뿐 아니라
건강·의료
최선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유방외과 교수
2025.10.19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