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아산병원서 전문성 견고히 해
고양 유일 5인 전문의 체제로 진료 강화
지역 안과 진료 수준 한 단계 업그레이드

[고양신문] 고양신세계안과는 최근 각막·전안부 전문의 지만 원장을 새롭게 영입하며,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안과 전문 인력을 갖춘 5인 전문의 진료 체계를 확립했다고 전했다.

지만 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전안부 진료를 담당했으며, 서울아산병원에서 연수를 통해 전안부ㆍ각막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견고히 다졌다. 또한, 2023년 대한안과학회에서 세광학술상 백내장 분야 금상을 수상하고, 젊은 연구자상을 동시에 받으며 안과학계의 주목을 받은 영향력 있는 의학자다.

고양신세계안과의 전안부 전문의 지만 원장.
고양신세계안과의 전안부 전문의 지만 원장.

전안부는 ‘눈의 첫 관문’
전안부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는 세상의 빛이 가장 먼저 통과하는 영역으로, 각막·결막·눈물막·수정체 등 눈의 앞부분 구조를 포함한다. 이 부위는 안구건조증·외상·감염·난시·백내장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미세한 이상에도 시력 저하와 통증, 난시 변화, 빛 번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각막은 눈에서 유일하게 혈관이 없는 구조물로, 작은 손상도 회복이 까다로운 만큼 정밀한 진단과 숙련된 술기가 필수적인 부위다. 이 때문에 전안부는 ‘눈 건강의 최전선’으로 불리며, 환자의 시력 수준을 좌우하는 핵심 진료 영역으로 꼽힌다.

지만 원장은 “각막과 전안부는 환자분이 세상을 만나는 첫 관문이다. 투명한 빛의 길을 지키는 것이 의사로서 가장 중요한 사명이다”라고 강조했다.

 전안부 전문의 지만 고양신세계안과 원장이 진료를 하고 있다.
 전안부 전문의 지만 고양신세계안과 원장이 진료를 하고 있다.

고양시 유일 5인 전문의 안과의원
고양신세계안과는 이번 영입으로, 전문 분야가 다른 5명의 안과전문의가 상주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각막·전안부, 백내장, 망막, 굴절수술, 성형안과·소아안과 등 세부 전공이 확립된 의료진이 진료에 참여해 환자 한 명을 여러 시각에서 함께 바라보는 협진 체계를 운영한다.

고양신세계안과 관계자는 “안과는 영역별 전문성과 경험이 환자의 시력 결과에 큰 차이를 만든다. 전문의가 많다는 것은 더 세심한 진료와 안전한 수술, 그리고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의미이다. 지만 원장 영입은 환자 진료 품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고양·파주·김포 지역 주민에게 대학병원급 진료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확한 진료와 따뜻한 배려가 있는 병원
지만 원장은 “환자분이 가장 불안할 때 곁에서 눈을 살피고 마음을 살피고 싶다. 대학병원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과 함께 따뜻한 진료를 실천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고양신세계안과는 지역 내 굴지의 안과 전문 의료기관으로, 정밀 검사 시스템과 수술센터를 갖추고 굴절교정수술(라식·라섹·렌즈삽입술), 백내장, 안구건조증, 녹내장·망막 질환 등을 폭넓게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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