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백화점 ‘크리스마스 특집전’

[고양신문] 크리스마스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새단장을 하고 코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지친 고객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중앙현관을 들어서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켜주며 포근한 니트를 차려입은 마네킹이 맞이한다. 각 층마다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장식해 기분 좋은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내안의 온도를 높이는 니트 위크(week)’ 디스플레이 코너가 마련됐다. 보온성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니트 카디건, 터틀넥, 라운드 셋업 아이템으로 매치하여 데일리룩 연출을 제안한다.

매장 곳곳에 크리스마스 타탄체크와 눈 내린 산타마을이 그려진 프래그가 천장에 걸려있어 크리스마스 캐럴을 흥얼거리게 하며 곳곳에 놓인 선물상자는 나를 위한 선물인 듯 마음을 설레게 한다. 4층 주차장 연결통로에는 공중에 매달린 크리스마스 장식과 선물상자가 기분 좋게 맞이해줘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작은 위로를 선사한다.

도시감성 일상복 인기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이 줄고, 재택근무를 하는 등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 이런 경향에 맞춰 앉거나 움직이기 편하면서도 세련된 도시감성을 표현할 일상복인 ‘뉴코지룩’이 유행이다. 실내복과 외출복의 경계가 따로 없는 원마일 웨어(실내복이지만 집과 가까운 거리에서는 외출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가벼운 옷차림)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 스웨터 드레스, 니트, 저지 등의 소재로 다양한 디자인의 의류가 나오고 있다. 코트와 패딩은 작년에 이어 숏과 하프 길이가 유행이다. 짧고 경량이라 활동적이고 가볍게 걸치고 가까운 거리를 외출하기에 적합하다.

노스페이스 겨울아우터 특가/ 경량패딩(남녀) 9만원~, 구스다운 하프코트(남) 17만4500원, 구스다운 숏패딩(남) 21만5000원, 레드페이스 덕다운 숏패딩 7만8000원.

연말모임에 참석한다면 과하지 않으면서 멋지고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차림은 나를 모임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준다. 의상의 선택에서 중요한 것은 때와 장소에 따른 선택, ‘티피오 T.P.O(Time, Place, Occasion)’다. 옷을 잘 입는 사람은 티피오에 맞게 옷을 골라입는다.

격식을 차려야하는 모임에는 깔끔하면서 고급스런 코트가 제격이다. 밍크코트를 입으면 고급스러움은 더할 나위가 없겠다. 밍크코트보다는 모직코트를 선호한다면 퍼 목도리를 목에 살짝 둘러주면 따뜻하고 고급스러워 실속과 멋을 두루 챙길 수 있다. 그랜드백화점 1층 잡화매장에는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 가격대의 퍼 목도리가 판매되고 있다. 아놀드바시니 렉스샤링 머플러 2만9000원.

진도우바 특가전이 4층에서 열린다. 겨울신상품은 30% 할인한다. 진도모피밍크 50+10% 할인. 휘메일밍크풀스킨 재킷은 99만원에 특가판매한다. 250만원대의 양가죽 트리밍 롱코트를 70만원대에 구입할 찬스다.

 

해외명품 스크래치 기획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나와 가족, 지인들에게 코로나로 힘들었던 한 해를 잘 살아낸 것을 칭찬하고 응원하는 작은 선물 하나 마련해보자.

그랜드백화점 1층에서는 해외명품 편집숍 이벤트로 빈티지 스크래치 상품 기획전이 12월 2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샤넬, 루이비통, 보네가베네타, 버버리 등이 참여한다.

프라다 숄더백 170만원대, 버버리 스몰 캠벌리백 140만원대, 버버리 헤이마켓 론 버킷백 80만원대, 루이비통 몽테뉴 gm 2way백 290만원대 레노마레이디스는 창고개방으로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구스숏패딩재킷 35만8000 →17만9000원, 알파카롱코트 63만3000원 → 7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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