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20만원 수여, “사회적 책임 다하는 의료인 돼 달라”

박규홍 재단법인 세령 이사장
박규홍 재단법인 세령 이사장

[고양신문] 재단법인 세령(이사장 박규홍)이 지난달 27일 14명 의대생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7개의 의과대학으로부터 각 2명씩 총 14명을 추천받아 1인당 생활비 장학금 180만 원, 총 252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로 개최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규홍 세령 재단 이사장은 “높은 학자금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의료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업에 더욱 매진해 향후 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인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단법인 세령은 안과 질환 치료와 예방 분야에 대한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다 함께 밝게 보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재단이다. 학술연구지원 사업 및 예비의료인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안과전문병원 새빛안과병원의 박규홍 이사장이 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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