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컨벤션뷰로는 지난달 29일 ‘2024 고양 MICE 연계 창업리그’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우승팀 3개사를 선정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창업리그는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창업자를 전문적으로 육성해 고양시의 MICE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고양 MICE 창업리그에는 36개 팀(인)이 지원했으며, 전문 심사단의 사업계획안 검토를 거쳐 총 17개 팀(인)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은 5주에 걸쳐 MICE 및 창업 분야와 관련된 교육과 멘토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8월 21, 22일 1박2일간엔 IR 피칭 워크숍을 진행했다. IR 피칭 워크숍에서 1차 발표 심사를 통해 데모데이 참가사 8개를 선정했으며, 지난달 29일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 행사장 내에서 데모데이 발표를 통해 최종 우승기업 3개를 가렸다.

특히, 29일 행사에는 결선에 진출한 8개 사와 전문투자자 및 MICE 분야 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 주최 측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발표기업들은 이날 기업의 사업 아이템 및 향후 수익화 방안, 목표 등을 발표했고, 발표 이후에는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투자사 및 관계자들과 활발히 교류했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상위 3개사는 ㈜엠케이1025, ㈜행아웃, Bleisure.KR로, 투자금 1000만원과 한국MICE협회 회원사 가입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상열 고양컨벤션뷰로 사무국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사업 모델을 MICE와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수한 기업들을 만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MICE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