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고·전공과 졸업(수료)식

[고양신문] 홀트학교는 지난 9일 오전 10시30분, 학교 2층 다목적실에서 2025학년도 졸업(수료)식을 열고 유치원부터 전공과에 이르기까지 55명 학생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졸업식은 학생 중심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서로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홀트학교 전공과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홀트학교 전공과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졸업·수료식은 유치(3)·초등(12)·중등(12)·고등(14)·전공과(14) 과정을 마친 졸업 수료생 총 55명의 학업 이수를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행사에는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 김정민 홀트학교장, 최창의 홀트학교 운영위원장, 백선희 국회의원, 고은정 도의원, 김미수·김희섭 시의원, 엘지나 누리 김상엽 경영지원본부장, 홀트아동복지회 산하시설 기관장을 비롯해 지역 시·도 장애인단체 인사와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장 여정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정민 홀트학교 교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김정민 홀트학교 교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작은 꽃장식과 가족사진 캐리커처 액자를 선물로 받으며,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에서 졸업의 순간을 기록했다. 식장은 원탁 테이블로 구성돼 학생과 가족, 담임교사가 함께 앉아 졸업의 의미를 나누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졸업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공연에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졸업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공연에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김정민 홀트학교장은 “오늘 여러분 모두가 학교 밖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빛나는 주인공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제는 비장애인 친구들과 박자를 맞춰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바리스타의 꿈을 키우는 당당한 주인공이 됐다. 우리 학생들이 홀트학교에서 배운 것은 ‘느리지만 멈추지 않는 법’과 ‘넘어져도 다시 도전하는 용기’였다. 세상이 때로 친절하지 않더라도 여러분은 충분히 잘해 낼 힘이 있으니, 홀트에서의 시간을 자양분 삼아 행복한 일상을 일궈가길 늘 응원하겠다”라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학생들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있다. 환호와 응원을 받았다.
학생들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있다. 환호와 응원을 받았다.

홀트학교는 졸업식에서 지난 학교생활을 돌아보고, 서로에 대한 감사와 응원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었다. 학업을 마친 55명의 학생은 이제 각자의 자리에서 또 다른 배움과 삶의 길을 향해 나아가게 된다. 

혹트학교 교사들도 축하 공연으로 졸업(수료)식을 축하했다.
혹트학교 교사들도 축하 공연으로 졸업(수료)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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